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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가정에게 주어지는 정부의 지원금은 생각보다 다양하고 금액도 제법 큽니다.
2025년 기준으로 신청만 잘 하면, 매달 자녀 1인당 23만 원 이상, 조건에 따라 30만 원 넘게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기준으로 아래에 핵심 정보만 정리해드릴게요.
첫째, 한부모가정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는 부모 한쪽과 미성년 자녀로 구성된 가정이면 신청 가능하지만, 소득 기준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중위소득 63% 이하에 해당되어야 하며,
예를 들어 2인 가구 기준 월 소득 약 222만 원 이하여야 가능합니다.
재산 기준도 일부 적용됩니다.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는 조금 더 완화되어서, 부모 나이가 만 24세 이하이고 중위소득 65% 이하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둘째, 매달 얼마 정도 받을 수 있나요?
기본적으로 자녀 1명당 월 23만 원의 아동양육비가 지원됩니다.
청소년 한부모라면 자녀의 나이에 따라 월 37만 원 또는 40만 원까지 지원되며,
조건에 따라 추가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5세~34세 한부모가 5세 이하 자녀를 양육 중이라면, 추가로 10만 원이 더 지급되어
총 월 33만 원을 받게 됩니다.
자녀가 2명이라면 46만 원, 거기에 추가지원까지 합치면 월 50만 원 이상도 가능합니다.
셋째, 어떤 추가지원이 가능한가요?
단순히 양육비 외에도 다양한 추가 지원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교육비, 자립지원금, 생계비, 긴급지원 등이 있는데요.
특히 고등학생 자녀가 있다면 학용품비로 연 93,000원,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 한부모에게는 자립촉진수당으로 월 10만 원,
만 5세 이하 자녀 양육 시 한부모의 나이에 따라 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이 추가됩니다.
넷째, 신청은 어디서 하나요?
온라인으로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에는 가족관계증명서, 소득재산신고서, 통장사본, 임대차계약서 등의 서류를 준비해야 하며
센터에 방문하시면 초기 상담 후 담당 공무원이 필요한 내용을 안내해줍니다.
처리 기간은 보통 30일 이내이며,
승인되면 매달 자동으로 통장에 입금됩니다.
다섯째, 2025년에는 뭐가 달라졌나요?
올해부터 달라진 점도 많습니다.
우선 아동양육비가 월 21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인상되었고,
학용품비 지원도 초·중·고 전학년으로 확대됐습니다.
또한 소득 기준도 완화되어,
기존에는 중위소득 60% 이하였던 기준이 이제 63% 이하까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양육비 선지급제도도 시행 예정입니다.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하는 상황일 경우, 국가에서 대신 월 20만 원까지 먼저 지급하고 나중에 구상권 청구를 하는 방식입니다.
많은 한부모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여섯째, 다른 복지혜택과 중복이 되나요?
기초생활수급자나 긴급복지수급자 등은 일부 항목과 중복 불가하거나 감액 조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아동양육비는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
또한 교육비나 자립수당은 별도로 신청하여 받을 수 있으니 꼭 놓치지 마세요.
마무리하며
한부모가정 지원금은 단순한 금전적 혜택이 아닙니다.
자녀를 안정적으로 키우고, 부모 스스로의 삶을 지지하는 아주 실질적인 지원입니다.
복지 사각지대에서 ‘나도 해당될까?’ 망설이셨던 분이라면,
지금 바로 주민센터나 복지로에서 확인해보세요.
오늘 하루가 다르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다음에도 꼭 다시 찾아주세요.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정보만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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