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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도시를 떠나 농촌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청년이라면 주목할 정책이 있다.
바로 청년농·어촌 정착지원금.
최대 3년간 매월 110만 원까지 지원되는 이 제도는, 단순한 정착금이 아니라 농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설계된 국가 차원의 청년 귀농·귀촌 육성 전략이다.
✔ 어떤 내용인가요?
청년농·어촌 정착지원금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청년 중, 영농경력 3년 이하 또는 독립 영농을 막 시작하려는 예비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매달 정착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금액 (연차별 차등 지급)
1년 차 | 110만 원 | 1,320만 원 |
2년 차 | 100만 원 | 1,200만 원 |
3년 차 | 90만 원 | 1,080만 원 |
총 3년 동안 최대 3,6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지원금은 현금이 아닌 바우처 카드 형식으로 지급되며,
농기자재 구매, 농촌 생활비 등 지정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
✔ 신청 조건은?
연령 | 만 18세 ~ 만 39세까지 신청 가능 (신청일 기준) |
병역 요건 | 병역 필 또는 면제자 (전역예정자는 접수 가능) |
영농경력 | 독립경영 3년 이하 (또는 예정자 포함) |
거주지 요건 | 정착 예정 지역과 사업장 주소가 동일한 시·군이어야 함 |
교육 이수 | 귀농 창업 관련 기본 교육 이수 필수 (최소 100시간 이상) |
심사 기준 | 계획서, 영농의지, 면접 등 종합평가 |
※ 도시 거주 청년이 이 정책을 활용해 귀농 또는 어촌 정착을 계획하는 경우,
사전에 정착지 전입과 농업교육 수료를 철저히 준비해야 함.
✔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 농업교육 이수 (귀농 창업 교육 100시간 이상)
- 농업경영계획서 작성
-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귀농귀촌종합센터에 신청
- 서류·면접 평가를 거쳐 대상자 선정
- 정착지역 주소지 등록 후 지원 시작
연간 약 5,000명 내외 선발하며,
대부분 2월~3월 사이 모집 공고가 뜨고, 6월부터 지원금 지급이 시작됨.
✔ 실제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 정착금 월 최대 110만 원 지원
- 영농 초기 자금 부담 완화
- 귀농·귀촌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연계
- 주거 및 시설 지원 (지자체별 상이)
특히, 바우처 방식이라 실제 영농 활동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돼
초기 정착을 진정성 있게 돕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 유의사항 꼭 확인하세요!
- 영농활동 중단 또는 타 업종 전환 시 지원 중단 및 환수 가능
- 신청자 본인이 정착지 주소지로 실제 거주해야 함
- 거주지와 농업경영지 주소가 달라지면 대상자 취소될 수 있음
- 군 입대·출산 등 불가피한 상황은 일시 정지 가능
마무리하며
한 달 110만 원, 3년이면 3,600만 원.
이 지원금은 단순한 ‘돈’이 아니다.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주어진 한정된 기회이자 준비된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제도다.
지금 진심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싶다면,
막연한 꿈을 넘어 계획과 실행으로 옮겨야 할 때다.
지원금은 그 실행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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