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가입이지만 모르면 손해! 경기도 기후보험 꼭 챙기세요

 

경기도는 도민 모두에게 자동으로 기후보험을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자동가입'이라고 방심하면 안 됩니다. 보장받으려면 스스로 청구해야 하며, 제대로 알아야만 혜택을 놓치지 않습니다. 폭염·한파·감염병 등 기후 피해 보장, 지금 확인해보세요.

 

 

 

 

 

 

 

 

 

 

 

 

왜 갑자기 기후보험이 생겼을까?

요즘 여름엔 폭염, 겨울엔 한파로 병원 가는 분들 정말 많아졌습니다.
경기도는 이런 기후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2025년 4월부터 도민 전체를 위한 보험을 무료로 가입시킨 것입니다.

• 보험 이름: 경기도민 기후보험
• 보장 기간: 2025년 4월 11일 ~ 2026년 4월 10일
• 보험료: 경기도가 전액 부담
• 가입 대상: 경기도민 1,377만 명 전원 자동가입

 

 

자동가입? 그런데 왜 내가 몰랐지?

보험은 자동으로 가입되어 있지만,
보상은 직접 신청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즉, 아래처럼 본인이 해당 상황에 해당되면,
진단서나 서류를 챙겨서 직접 보험사에 청구해야 한다는 겁니다.

 

 

 

어떤 상황에서 돈을 받을 수 있을까?

 

 

 

 

 

 

 

 

보장 항목지급 내용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진단 시 10만 원 지급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진단 시 10만 원 지급
기후로 인한 상해 입원	위로금 30만 원 지급
말라리아 등 감염병 진단	위로금 10만 원 지급
사망 (기후재해 관련)	최대 200만 원 유족 보상 가능

 

• 보장 대상은 '기후로 인한 피해'에 한정됩니다.
• 일반 감기나 단순 질병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보험금 청구, 어떻게 하면 될까?

 

 

 

 

 

 

 

 

 

절차는 간단합니다.
다만 ‘진단을 받은 후 3일 이내에 접수하는 것이 원칙’이라 늦지 않게 처리해야 합니다.

1.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나 입·퇴원 확인서 준비
2. 보험사에 전화·온라인·방문 등으로 접수
3. 서류가 이상 없으면 3일 이내 보험금 지급

보험사는 NH농협손해보험 등 경기도에서 지정한 업체를 통해 운영되며,
청구는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로도 가능합니다.

 

 

 

이런 분들은 추가 보장도 있어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은
‘기후취약계층’으로 분류되어 보장이 더 넓습니다.

• 대상자 수: 약 16만 6천 명
• 내용: 상해 입원 시 위로금 확대, 감염병 진단 시 추가 지급 등

📌 자세한 대상 여부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꼭 기억하세요

 

 

 

 

 

 

 

 

• 자동가입이라고 끝이 아닙니다.
  보험은 청구해야만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 진단서 없이 말로만 피해를 주장하면 지급이 어렵습니다.
• 사고 발생 시, 정확한 진단명과 서류 준비가 핵심입니다.
• 보장 내용은 매년 갱신되므로 지속적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이야기

“경기도에서 보험을 다 해준다는데, 왜 나는 못 받았을까?”
이런 얘기, 주변에서 들은 적 있으시죠.
자동가입이라도 몰라서 못 받는 사람은 정말 많습니다.
이 글을 읽은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은 이미 절반 이상 준비된 겁니다.
기후로 인한 진단을 받았다면 3일 안에 꼭 신청,
가족과 이웃에게도 이 정보를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