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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항을 지나 리조트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하얀색의 스페인풍 건물과 코발트빛 바다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한국이라 믿기 어려운 이국적 분위기.
    주차장은 넓고 지하주차도 가능하며, 체크인은 빠르고 매끄러웠습니다. 로비에 들어서자마자 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구조로,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 객실 – 오션뷰, 정말 말이 필요 없습니다

     

    제가 묵은 곳은 ‘오션뷰 스탠다드 룸’이었는데, 발코니 문을 열면 바로 바다 소리가 들리고, 해변이 코앞이었습니다.
    바닥 난방 잘 되고, 침구 깔끔하고, 생수·슬리퍼·어메니티 모두 충분히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 방 선택 시 ‘오션뷰’ 표기를 꼭 확인하세요. 마운틴뷰는 가격은 낮지만 뷰 만족도는 비교 불가입니다.

     

     

     

     

     

     

     

     

     

     

     

     

    🏊‍♂️ 워터파크 & 키즈풀 – 가족 단위에게도 완벽한 선택

     

    실내 워터파크는 쏠비치답게 규모가 크고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습니다. 유수풀, 바데풀, 키즈존, 슬라이드까지 마련돼 있고, 실외 노천탕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온수 풀이라서 아이들도 한참 놀 수 있었고, 성인들에게는 피로 풀기에도 좋아요.

     

     

     

     

     

     

     

     

     

     

     

     

     

     

     

     

     

     

     

     

     

     

     

     

     

     

     

     

     

     

     

    🏖️ 프라이빗 비치 – 투숙객 전용 해변에서 노을을

     

    삼척 쏠비치는 프라이빗 비치가 있다는 게 큰 장점입니다. 리조트에서 수영복 차림 그대로 나와 해변까지 이어지는 동선이 너무 편리하고, 비치베드나 파라솔 대여도 가능했습니다.
    특히 해 질 무렵에 찍는 사진은 그야말로 엽서입니다.

     

     

     

     

     

     

     

     

     

     

    🗺️ 주변 관광지 – 도보로 가능한 핫플까지

    •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차로 3분
    • 삼척 장호항 스노클링 체험: 10분 거리
    • 환선굴, 대이리 동굴: 차로 20분 내외

    짧은 일정이라도 알차게 소화할 수 있는 곳들이 근처에 모여 있어서, 굳이 먼 곳까지 안 가도 됩니다.

     

     

    🎯 꿀팁 정리

    • 성수기 예약은 2~3달 전부터 마감
    • 오션뷰 + 조식 패키지 예약이 가성비 좋음
    • 워터파크는 사전 예약 시 할인 있음
    • 프라이빗 해변은 투숙객 전용이므로 외부인 혼잡 없음

     

     

     

     

     

     

     

    ✍️ 마무리

    ‘국내에서 가장 유럽 같은 바다 리조트’라는 말이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가족 여행, 연인 여행, 심지어 혼자 떠나는 힐링 여행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곳.
    2025 여름, 딱 한 곳만 간다면 저는 단연 쏠비치 삼척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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