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결혼은 했는데… 집은 여전히 ‘남의 집’
막 결혼을 했거나 곧 할 예정인 강원도 청년 부부라면,
가장 먼저 닥치는 현실적인 고민은 바로 주거 문제입니다.
전세는 부담되고, 월세도 빠듯하고, 대출은 했지만
이자만으로도 한 달 예산이 무너지는 상황.
이럴 때 정부가 나섭니다. 바로 **‘강원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입니다.
✔️ 어떤 혜택을 주나요?
이 사업은 말 그대로,
신혼부부가 받은 전세나 월세 대출에 붙는 이자를 대신 내주는 정책입니다.
조건만 맞으면 2년간 총 6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 1년 최대 300만 원, 연 3% 이내 이자 지원
- 최대 2년 동안 지원, 총 600만 원까지 가능
- 대출한도는 최대 1억 원, 대출 잔액 기준으로 지원
실제로 이 혜택을 받으면 매달 이자만 20만 원 아꼈다는 후기도 많습니다.
예비 신혼부부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되는 기회입니다.
✔️ 누가 받을 수 있나요?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
(예: 2018년 6월 이후 혼인신고자 포함) -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 원 이하
- 강원도 내 주민등록 유지 중인 무주택자
- 전·월세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거주 중인 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조건은,
대출을 실제로 받고 이자를 납부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 신청은 언제, 어떻게 하나요?
- 신청 기간: 2025년 6월 1일 ~ 8월 31일
- 접수 방법: 온라인 접수 (강원도 디지털행정 플랫폼 ‘강원혜택이지’)
- 제출 서류: 주민등록등본, 혼인관계증명서, 대출증명서, 임대차계약서, 소득증빙 등
신청 이후 약 1~2개월 내 심사와 선정이 이루어지며,
지원금은 연 1회 지급됩니다. (직전 12개월 이자 기준 정산)
✔️ 어떤 사람은 제외될까요?
다음에 해당하면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 주거급여 수급자
-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 부모 명의의 임대차 계약자
- 이미 분양권이나 주택 보유 중인 경우
- 타 지역 전출 예정자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실제로 주거비가 절박한 신혼부부’를 지원하고자 하므로
투기성 목적이나 자격 미달은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받나요?
강원도 내에서만 해도 매년 수백 명이 이 제도를 통해
2년간 이자 지원을 받고 있다는 데이터가 존재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조기 마감되는 시군도 속출하고 있어,
지원 조건이 된다면 늦지 않게 신청하셔야 합니다.
결론
결혼은 했지만, 집은 아직 안정되지 않은 신혼부부에게
‘강원도 주거자금 이자지원’은 단순한 정책이 아닙니다.
첫 2년을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기회이며,
미래 자산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는 순간입니다.
복잡하지도 않고, 혜택도 실질적입니다.
지금 신청하지 않으면, 올해는 기회가 없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강원도 청년월세지원’, ‘신혼부부 전세대출 조건 완화’ 등
더 알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지금 내 상황에 맞는 지원이 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