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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미식 여행’이다! 2025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행객들은 음식 축제(62%), 호텔 다이닝(60%), 길거리 음식 투어(52%) 순으로 미식 여행 떠나보시죠.
1. 꼭 가봐야 할 음식 축제 베스트 5



- 전주 비빔밥 축제
매년 가을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비빔밥 축제는, 전주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다양한 테마로 맛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각 가마솥에서 즉석으로 비벼 내는 전통 비빔밥부터 퓨전 비빔밥까지 100여 종이 넘는 메뉴가 준비되어, 한국 미식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광주 김치 축제
10월 중 광주김치타운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김치 담그기 체험, 김치 맥주 페어링, 김치 요리 경연 등 ‘김치의 무한 변주’를 선보입니다. 현지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무를 사용해 담근 김치를 맛보는 한편, 세계 각국의 김치도 함께 만날 수 있어 글로벌 김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 영월보감 요리 페스티벌
4월 19일 영월 덕포 5일장에서 열리는 이 페스티벌은, 지역 특산물인 콩과 제철 나물을 활용한 ‘웰빙 퓨전 요리’ 경연이 핵심입니다. 1차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라이브 경연을 펼치며, 우승팀 레시피는 전국 외식 업소로 보급됩니다 -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6월 말 양산 일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수제맥주 부스 30여 곳과 인디 블루스 공연이 결합된 ‘맥주 문화의 향연’입니다. 맥주 전문가가 큐레이션한 ‘페어링 푸드’ 코너에서 제철 재료로 만든 간편 안주를 맛볼 수 있어, 수제맥주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고창 복분자·수박 축제
여름철 전북 고창군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고창 특산 복분자(산딸기) 와 수박을 활용한 디저트·음료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입니다. 복분자 빙수, 수박 칵테일뿐 아니라 ‘복분자 주스 빨리 마시기’ 대회 등 이색 이벤트가 펼쳐져 가족 단위 여행객이 특히 많이 찾습니다


2. 호텔 다이닝 트렌드 TOP 5


2025년은 ‘호텔 레스토랑 자체가 여행 목적’이 되는 해입니다. 호텔스닷컴 조사에 따르면, 호텔 레스토랑 검색량은 전년 대비 70% 증가했으며, 한국인 78%가 ‘주목할 만한 다이닝 경험’이 있는 호텔을 예약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 Taste of Hansik (한국의 맛)
서울 ‘한국의집’에서 열린 ‘2025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기념 팝업 다이닝으로, 한식의 정수를 단품 코스 구성으로 재해석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 호텔 팝업 다이닝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2025 럭셔리 다이닝 시리즈’처럼, 미쉐린 셰프 초청 팝업 메뉴가 곳곳의 호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시즌별 특별 메뉴와 한정 좌석으로 ‘미식 탐방’의 재미를 더합니다 - 루프탑 다이닝
서울 강남·이태원 일대 호텔 루프탑 레스토랑에서는 ‘선셋 칵테일 & 그릴 플래터’ 패키지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야외 테이블에서 도심 야경을 즐기며 식사할 수 있어, MZ세대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 웰니스 키친
바얀트리 서울·그랜드 워커힐 등에서는 ‘클린·플랜트·로우 푸드’를 결합한 웰니스 뷔페가 트렌드입니다. 디톡스 주스·슈퍼푸드 샐러드·저염 스테이크 등 건강을 고려한 메뉴로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아트 & 다이닝 콜라보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오뜨 크루아상트리’처럼, 디저트에 아트 퍼포먼스를 접목한 메뉴가 등장했습니다. 고객이 테이블 위에서 캔버스처럼 디저트를 완성해 가는 체험형 다이닝으로, 차별화 전략을 선보입니다
3. 길거리 음식 투어 베스트 5


국내외 길거리 음식 투어 예약이 52%나 증가하며, ‘현지 미식 탐험’이 새로운 핵심 액티비티로 떠올랐습니다
- 교토 기온 & 폰토초 길거리 음식 투어
니시키 시장에서 시작해 기온·폰토초 골목의 13가지 대표 음식을 맛보는 3시간 코스. 소규모 그룹으로 운영돼 현지 해설과 함께 일본 전통 간식부터 오코노미야키까지 섭렵할 수 있습니다 - 자카르타 길거리 음식 체험
클룩(Klook)에서 인기 1위인 4시간 코스로, 야시장 유명 포장마차에서 나시고렝·미고랭 등 인도네시아식 볶음요리를 맛보고, 거리 디저트를 즐깁니다. 가이드가 추천하는 테마별 맛집을 효율적으로 돌아볼 수 있습니다 - 시드니 차이나타운 푸드 & 스토리 투어
딕슨 스트리트 일대 골목을 누비며, 딤섬·번즈·바삭한 로스트 포크 등을 맛보는 2시간 30분 코스. 중국계 이민사부터 요리 역사까지 들을 수 있는 ‘문화+미식’ 통합 투어입니다 - 쿠알라룸푸르 Jalan Alor 야시장 투어
말레이시아 미식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의 상징, Jalan Alor 야시장에서 사테, 락사, 나시레막 등을 시식하며 현지식당과 포장마차를 돌 수 있는 3시간 코스입니다 - 서울 광장시장 야시장 미식 투어
광장시장 북쪽 통로에서 막걸리·전(파전)·활낙지·육회·꽈배기까지 한자리에서 맛보는 2시간 투어. 현지인 팁 포함으로 줄 서지 않고 ‘줄 곧 맛집’을 공략할 수 있어, 외국인뿐 아니라 국내 여행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는 ‘먹는 것’ 자체가 여행의 핵심입니다. 음식 축제에서 지역 특산의 진수를, 호텔 다이닝에서 특별한 경험을, 길거리 음식 투어에서 현지인의 일상을 맛보세요. 2025년 미식 여행으로 여러분의 지도를 맛으로 채워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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